유튜버 김용호 자살 사건 정리와 김용호 유서

유튜버 김용호씨가 유죄판결을 받으면서 다음날 자살을 하였습니다.

유튜버 김용호

김용호는 대한민국의 기자, 유튜버입니다. 경기도 수원시 출생이며,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하고 뉴시스와 스포츠월드 기자로 활동하기도 하였는데요.

무엇보다 대중에게 알려진 것은 강용석, 김세의와 함께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의 출연진으로 활동하기도 한 것입니다.

특히 연예인들의 비밀을 폭로하는 김용호 씨가 뒤로는 금전을 요구하며 협박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지난 11일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여러 명의 연예인에게 접근하여 비밀을 폭로한다는 협박으로 공갈한 혐의를 받는 김 씨를 소환 조사하기도 했는데요.

경찰에 따르면 이러한 김 씨의 행위는 2020년 8월부터 지속되었으며, 연예인을 포함한 유명인들에게 “내 유튜브 채널에 타격이 갈 만한 내용을 공개하겠다”는 협박을 일삼았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김 씨는 이를 덮는 대가로 수억 원의 금전적인 대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이번 소환 조사는 두 번째로, 지난해 10월 경찰은 김용호 씨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하여 관련 자료를 확보한 뒤 지난달 처음으로 김 씨를 소환 조사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음날인 오늘 부산 호텔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12일 낮 12시 45분쯤 부산 해운대구의 한 호텔에서 “사람이 뛰어내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호텔 4층에서 사망한 김용호를 발견했다고 합니다. 김용호는 전날부터 이 호텔 11층 정도 높이의 객실에서 홀로 투숙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용호 사건

현재 소송중인 사건은 어제 유죄로 선고받은 부산 강제추행 이외에도 김건모 전부인 명예훼손에 대한 선고가 있고, 한예슬씨의 명예훼손, 박수홍씨 명예훼손등 많은 건이 걸려 있는데요. 유튜버 이근 명예훼손도 진행중입니다.

그리고 오늘 이 뿐만 아니라 가로세로연구소의 강용석도 같은날 6월 1일 지방선거 금품 제공 혐의로 유죄를 받았는데요. 가세연의 날인가봅니다.

김용호 유서

김용호는 12일 강용석 변호사와 함께 출연 중인 유튜브 채널에 마지막 유언을 담은 영상을 올렸다고 하는데요. 해당 영상에서 김용호는 약 50분에 가까운 이 영상에서 “연예인을 협박해 돈을 받은 적이 없다”며 경찰 수사에 억울함 언급했다고 합니다.

이와 함께 김용호는 지인들의 배신, 자신의 가족과 주변인들에 대한 비난 때문에 극단적 선택을 택했다고 합니다. 그는 “내 일은 제가 다 감당한다”며 “근데 내 가족,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 내 지인들 그것에 대해 얘기할 때, 내가 할 말이 없더라. 내가 사라지지 않으면 영원히 계속될 거라는 걸 알기에 그래서 그냥 제가 사라지기로 결정을 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아울러 “제가 제일 힘들 때 누가 그 얘기하더라. 그래도 한 시대를 풍미하지 않았냐”며 “남자가 태어나서 이름 알리지 않았냐”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김용호는 배우 고 오인혜와 자신을 둘러싼 일각의 주장을 강한 어조로 비판하기도 했는데요. 그는 “부산 영화제에서 화제가 됐던 여배우의 죽음을 두고서도 저랑 연관을 시켜서 또 이런저런 눈물을 퍼뜨리는 사람들도 있고 그걸로 믿는 사람도 있더라”며 “진짜 천벌 받을 거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김용호는 “그냥 김용호 연예부장은 자기 역할을 끝내고 사라졌다. 그냥 그렇게만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며 “네 좀 말이 길었는데 그냥 이해해 주시고 감사하다. 안녕”이라고 유언 육성을 마치기도 했습니다.

현재 해당 영상은 내려간 상황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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