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핫하다는 육각형인간 그리고 육각형 회사

기본적으로 엔터테인먼트, 연애와 결혼시장에서 주로 쓰이던 ‘육각형 인간’ 트렌드가 최근 채용 시장으로까지 확산하고 있다고 합니다.육각형 인간은 ‘트렌드 코리아 2024’에서 올해의 트렌드로 제시한 단어로 20~30대 사이에서 외모, 성격, 학력, 집안, 자산 등 모든 면에서 흠 없이 완벽한 사람을 선망하는 경향을 보여주는 단어입니다.

육각형 인간

육각형 인간

김난도 교수팀의 『트렌드 코리아 2024』는 내년 주요 트렌드의 하나로 ‘육각형 인간’을 꼽았는데요. 바로 외모·성격·학력· 직업·자산·집안 등 육각형 그래프에서 약점 없이 완벽한 인간형을 선망하는 경향을 뜻하는 용어입니다. 특히 집안이나 성형하지 않은 외모 등 노력으로 되지 않는 ‘타고난’ 자질을 높이 평가한다는 데 특징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해당 책에 따르면 2000년대 초 미국 대학가에서 많이 쓰였다는 ‘아무 노력 없이도 완벽한(effortlessly perfect)’이란 표현을 그대로 나타낸 것입니다.

이는 젊은 층의 이상적 인간형인 아이돌 문화에서 잘 드러나는 상황인데요.. 과거에는 아이돌 멤버들이 보컬, 비주얼, 댄스 등 역할이 나뉘었다면 이제는 보컬, 댄스, 비주얼, 예능감 등을 두루 갖춘 ‘올라운더’들이 각광받는 세상입니다. 기본적으로 머리도 좋아야 하고, ‘공항패션’으로 불리는 사복도 잘 입어야 하는 등 눈이 높아진 것입니다. 세계적 셀럽인 블랙핑크 제니처럼 미모나 실력은 기본이고, 강남 출신, 해외 유학 경험, 엘리트 재력가 부모 등 집안까지 좋아야 내가 좋아할 최애돌이 되는 것인데요. 지하 연습실에서 배를 곯아가면서 연습했다는 흙수저 성공 신화가 더 이상 통하지 않는 곳이 되어 버렸습니다. 예를 들어 ‘피프티피프티’ 등은 ‘흙내’를 묻히지 않으려고 중소기획사들까지 무리해서라도 연습생 숙소를 강남에 얻는 것도 이러한 분위기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회분위기 속에서 이제 직장 역시 육각형 직장이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육각형 직장

위의 육각형 인재를 회사에 대입한 것이 육각형 직장인데요.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서는 이직하길 원하는 회사들의 연봉, 워라밸(일·생활 균형), 성장 가능성 등 조건을 나열하고 그에 부합하는 ‘육각형 회사’를 찾는 글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즉 육각형 회사는 직장 선택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1~2년 전만 해도 이직 준비 시 연봉이 높으면 워라밸은 포기할 수 있다거나 워라밸이 좋으면 낮은 연봉도 감수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았으나 최근에는 모든 면에서 이상적인 회사를 찾으려는 경향이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기업들이 경기침체에 대비해 채용을 보수적으로 진행하고 있어 예전만큼 이직 기회를 잡기가 어려워진 만큼 이직희망자도 여러 가지 조건을 충족하는 직장을 찾는 데 신중을 기하는 것이 드러나는 것인데요. 실제로 이러한 분위기는 여러곳에서 보이기 시작합니다.

예전에는 본인의 성장을 위해서 조건이 안좋은 회사에도 가고 그랬지만, 이제는 이직이 쉽지 않기 때문에 이직을 할때 블라인드 지수 우수 기업 등 한번에 육각형인 기업으로 이직을 시도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구글코리아의 경우 블라인드 지수를 육각형으로 표현해봤을 때 모든 점에서 육각형보다 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업이 육각형 기업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구글 코리아

삼성전자의 경우 아래와 같이 전체 점수가 대한민국 평균에 가까운 수치를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즉 평범한 육각형 기업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어디 하나 모나지 않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이 이직하기에 좋은 회사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해당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이 가능한데요.

블라인드 지수는 구성원이 평가하는 그 해 회사에서 행복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직장인 5만명이상의 통계를 가지고 조사한다고 합니다.

블라인드 지수

올해의 결과가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보세요.

https://www.teamblind.com/kr/blindin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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