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 사태 총정리 전망과 미래

최근 가장 핫한 이슈는 동덕여대 사태가 아닌가 싶습니다.

동덕여대 사태

동덕여대는 서울 성북구에 있는 4년제 종합 여자대학교로 인문대, 사회과학대, 약대, 예술대 등 11개 단과대학, 52개의 과를 운영하고 있는 대학교 입니다. 교훈은 ‘도의·진리·화협’이며 고도의 산업기술사회와 정보화 사회에 필요한 다양하고 전문화된 지식과 기술을 연마하여 지역사회 및 국가와 인류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여성 전문인 양성을 교육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는 지난 8일 동덕여대 총학생회 ‘나란’의 입장문을 통해 시작되었습ㅂ니다. 총학생회는 입장문에서 “대학본부 측에 확인한 결과 오는 12일 교무회의에서 공학 전환에 대한 안건이 논의될 예정으로 확인했다”고 말하며 “동덕여대의 근간인 여성을 위협하는 공학 전환에 전적으로 반대한다”며 반대 연대 서명과 철회를 요구하는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등을 벌이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후 동덕여대 측은 남녀공학 전환이 학교 미래를 위한 여러 방안 중 하나일 뿐 확정된 사안이 아니라는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대학 관계자는 “남녀공학 전환은 하나의 가능성일 뿐 논의가 발전되거나 결정된 것은 없는 상태”라고 말했는데요. 하지만 동덕여대 총학생회가 이에 대한 해명은 듣지도 않고 불법으로 본관을 점령하고 학교에 불법적인 락카칠을 한 사태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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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대 사태 진행 상황

현재는 남녀공학 전환 논의를 둘러싼 동덕여대의 내홍이 학교 측의 ‘남녀공학 전환 논의 중단’ 결정으로 일단 소강상태에 들어선 상황입니다. 하지만 대학 측이 앞서 벌어진 일부 학생들의 시위를 ‘폭력‧불법 시위’로 간주하면서 민형사상 책임을 놓고 갈등의 불씨가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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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학교 측이 3억원대 기물 파손 비용을 청구하자 총학생회 측은 ‘불특정 다수의 자발적 행동’이라며 발을 뺀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지난 국면에서 연대를 강조하던 동덕여대지만 이번에는 총학과 재학생으로 분열하는 모양새입니다.

이날 대학 측은 총학생회 측에 3억3000만 원에 달하는 피해보상을 청구했습니다. 지난 12일 ‘2024 동덕 진로, 취업 비교과 공동 박람회’에서 부스를 파손하는 등 학생들의 난동으로 주관업체가 요구한 손해배상액을 바로 청구한 것인데요.

앞서 대학 측은 이번 사태에 따른 전체 피해 규모를 24억4000만 원에서 최대 54억4000만 원까지 추산한 바 있습니다 다만 이번 청구액은 취업 박람회 관련 항목만 포함됐으며, 학내 래커칠 등 복구 금액은 산정되지 않은 금액입니다.

동덕여대 이미지 악화

이번 사태를 통해 동덕여대를 거른다라는 생각이 모두에게 퍼졌는데요. 고작 남자와 수업을 못듣겠다고 불법적으로 기물파손을 하는 학생과 평범하게 학교를 나온 학생 누굴 선택할지는 뻔한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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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는 많은 사람들과 업무를 해야하는데, 이런 업무를 할 수 있을지 의문이긴 합니다.

솔직히 페미로 인한 데미지를 많이 입은 게임업계에서도 동덕여대는 위험하다라는 인식이 업계전반으로 생긴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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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사실 어느정도 페미의 위험성이 점점 커져가는 가운데, 엄청나게 공론화가 되어 이제는 페미의 악행을 모두가 알게 된 것이죠.

여대의 필요성?

이번 사태를 통해서 여대의 필요성 자체에 대한 논의도 시작되고 있습니다.

사실 여성은 교육받을 필요 없는 존재로 여겨진 과거에서 벗어나 여성에게 평등한 고등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주체적인 여성을 양성하는 게 여대의 목적이었습니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 입시·취업을 중심으로 한 대학 서열화가 심해지고 양성평등이 제도화되면서 ‘여대가 경쟁력이 있느냐’, ‘여대가 왜 필요하냐’는 주장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데요.

이에 한국에 있는 여대들은 낮은 출생률과 학령인구 감소 속에서 남녀 공학으로 전환(상명대)하거나, 전환을 시도했다가 학생들 반대로 철회(덕성여대·성신여대)한 사례가 나왔습니다. 현재 7개 여대가 남아 있는데요.

솔직히 저 역시도 요즘세상에 여대가 필요한가? 저렇게 동덕여대처럼 다른 사회와 교류가 없다보니 이상행동을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상식적으로 이번 불법 폭력 행동은 목적도 공감을 얻지 못하고 방법은 최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이 사태 때문에 한국의 사회 전반의 페미 문화에 대한 변화가 생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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