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에는 정말 엄청 더울것 같은데요. 이런 여름이 오면 컴퓨터 역시 열이 많이 나기 때문에 걱정이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CPU쿨러를 교체하였습니다.
CPU 쿨러 교체하기
제가 쓰는 시스템은 라이젠 5600G인데요. 최근 알리에서 10만원대 아래에 풀리면서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시스템입니다. 기본적으로 기본쿨러로도 충분한 발열 제어가 가능하나, 녹투아 쿨러를 활용하면 정말 조용하다고 해서 한번 구매해보았습니다.
녹투아는 정말 조용하면서 동급대비 뛰어난 쿨링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단점은 조금 비싼 가격입니다. 예를 들어 녹투아의 대표적인 제품인 NH-L9i의 경우 알리에서 할인 쿠폰 포함하여 7만원 대에 형성되어 있는데요 .
- 녹투아 Noctua NH-L9i 쿨러 구매하기(링크)
다만 이 때 방열판은 그대로 두고 쿨러만 녹투아를 사용하면 조용하면서 성능을 최대화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것이 ID-Cooler의 IS 시리즈입니다.
전 이중에서 IS-40x와 녹투아 NF-A9을 조합하였는데요. 이렇게 조합을 하면 더 저렴한 가격에 높은 성능을 낼 수 있습니다.
교체전 현재 시스템 상태인데요. 기본 쿨러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기본쿨러를 사용하더라도 발열이 크진 않은데요. 다만 팬 소음이 큽니다. 그리고 기본 쿨러의 방열판에 녹투아 쿨러를 붙이기가 힘들어서 포기했습니다.
그리고 IS-40에는 다양한 지지대가 포함되어 있는데요. 이중에서 AM4 지지대를 설치하여 장착하시면 됩니다. 사실 생각해보니 더 저렴하게 합치려면 IS-40 없이 기본 쿨러에 녹투아를 잘 고정시키는 방법도 있습니다.
최종적으로 녹투아를 결합한 모습인데요. 확실하게 팬소음이 엄청나게 줄어들었습니다. 뜨거운 여름에 팬 소음이 장난아니었는데요. 이렇게 교체하고 나니 팬소음이 기존 대비해서 거의 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CPU온도도 착한 수준인데요. 최근 들어 컴퓨터 성능이 점점 고성능화 되면서 발열 역시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는데요. 여름이 다가오기 전에 컴퓨터에서 발열이 없는지 확인해보시고 쿨러 교체 역시 한번 검토해보시기 바랍니다.
CPU 교체 후기
사실 CPU 쿨러 교체할 때 많이 복잡할까봐 두렵기도 했는데요. CPU교체는 그리 어려운 작업이 아니었습니다. 간단하게 나사 몇개만 조립하면 되는 수준이었구요. 그로 인해 얻은 소음 감소는 정말 차이가 많이 납니다. 혹시 팬소리에 민감하다면 빨리 교체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