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으로부터 우리금융 챔피언십 티켓이 생겨서 골프대회 생전 처음 갤러리로 가봤습니다.
우리금융 챔피언십
우리금융 챔피인십은 우리금융에서 스폰서하는 남자 KPGA 골프대회입니다. 이번 4월 25일부터 4일 동안 경기가 진행되었고, 이번 대회의 우승은 PGA에서 활동하는 임성재 선수가 우승했습니다.
- 기간 : 2024.04.25.~04.28.
- 코스 : 페럼클럽 파72, 7232야드
- 총상금 : 1,500,000,000원
- 우승자 : 임성재
저는 마지막 날인 28일에 방문하였는데요. 갤러리 주차장에 주차하고 셔틀을 타고 이동했습니다.
갤러리는 처음이라 앞에 있는 표지판을 잘 읽어보았는데요.
골프는 매너가 중요한 운동이어서 조용하게 있는게 중요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운동화를 신어야 하고 선수가 어드레스에 들어가면 조용히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이는 경지 진행요원이 조용히 하라는 표지판을 들어서 알려줍니다. 그리고 핸드폰은 매너모드로 해야합니다.
이러한 점들을 주의해서 갤러리를 따라 다니면 되는데요. 가장 큰 공간에 대회에 대한 간단한 소개가 있는데요. 1-9번을 전반홀이라고 하고 10-18번까지를 후반혼이라고 한다고 하더라구요.
총 18개 홀을 3명의 선수가 같이 진행하게 되는데요.
가장 적은 타수를 내는 사람이 우승하게 된다고 합니다.
1~2라운드를 통해서 컷오프라는 제도가 있는데요. 처음에는 140여명이 참석하여 1~2일차 경기를 하고 그 성적을 기준으로 70명을 뽑거나 선두와 10타차 있는 선수는 떨어진다고 합니다.
경기장은 무척이나 더웠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사진은 엄청 선명하게 나왔습니다.
갤러리를 따라서 선수를 따라다니는데요. 총 18홀을 다 돌았더니 무려 1만 8천보를 걸었습니다.
선수들의 플레이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이 좋았고, 단점은 너무 힘들었습니다.
사실 저는 골프를 하나도 칠 줄 몰라서 좀 이해하기는 어렵더라구요.
골프대회를 갤러리로 다니는 게 첨이었는데요. 아직까지는 골프가 그렇게 재미있는지는 ㅎㅎ 잘 모르겠습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