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10을 사용할때는 이런 현상이 발생하지 않았는데요. 윈도우 11을 설치하고 나서 엑셀에서 셀 이동시 느려지거나 심각할 때는 시스템 자체가 멈추는 현상이 발생하였습니다.
윈도우 11 엑셀 멈춤
윈도우 11에서 엑셀 행이나 열을 조절할 때마다 컴퓨터 멈춤 현상이 생기며 심한 경우 먹통이 되는 현상이 간헐적으로 발생하였습니다. 오피스를 재설치해보고 윈도우 자체도 재설치 해보았지만, 윈도우 11에서는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고민이었는데요.
인터넷에 검색하였다니 해당 기능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하여 따라해보았습니다.
먼저 설정에 들어간 다음 시간 및 언어 – 언어 및 지역 메뉴에 들어갑니다.
해당 메뉴로 진입한 다음 한국어에서 …더보기 – 언어 옵션으로 이동합니다.
언어옵션 메뉴에서 역시 Microsoft 입력기를 선택하시고 더보기 – 키보드 옵션 메뉴로 들어갑니다. 이곳에서 키보드 설정을 변경하는데요.
해당 메뉴에서 호환성 탭에 이전 버전의 Microsoft IME를 켬으로 변경하시면 되는데요.
실제로 해당 옵션을 활성화하면 아래처럼 응용 프로그램이 반응하지 않아 입력할 수 없음에 대한 설문이 가능한 것으로 보아 호환성을 입력하지 않는 경우 다운이 되는 경우가 저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 문제인가 봅니다. 이런 기능을 많이 홍보해줘야 사람들이 알텐데요.
알려지지 않은 오류라 윈도우랑 오피스만 수차례 재설치하였습니다.
현재까지 호환성을 활성화한 다음 멈춤 현상은 발생하지 않고 있는데요. 오피스에서 엑셀을 자주 사용하고 윈도우 11을 사용 중이시라면 해당 옵션을 한번 확인해보세요. 이렇게 간단한 방법이 있었는데 몰라서 괜한 시간 낭비를 했네요.
다만 아직까지 별도로 다운되는 현상이 없다면 활성화하지 않으셔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윈도우 11이 출시된지 꽤 오래되었지만 아직도 이런 버그가 곳곳에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아직 윈도우 10에 머물고 있기도 합니다. 실제로 외국의 여러 자료를 보더라도 윈도우 11은 2.6%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윈도우 10이 81.8%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만료된 윈도우 7의 3.3%보다 낮은 수치인데요. 루머에 따르면 윈도우 12도 출시한다고 하는데, 윈도우 11은 이렇게 불안정하게 끝나버리는 것인지 아쉽네요.
그럼 즐거운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