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은 송년회의 날인데요. 사실 송년회 이벤트를 기획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이제는 예전처럼 과도한 음주 문화도 달라지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 팀과 소통하며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찾다가 아로마 테라피를 진행하였습니다. 사실 매번 송년회에 사용될 아이템을 고민하는 것은 쉽지 않은 문제입니다. 사람이 다양하고 모두의 취향을 만족시키는 프로그램을 기획하는건 정말 어렵기 때문이죠.
아로마 테라피
사실 시중에 다양한 워크숍 프로그램이 잘 나와 있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위버나 이너트립 등에 아로마 테라피에 대한 워크숍 프로그램은 많이 있는데요. 실제로 대부분 감정카드로 본인의 감정을 체크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이에 맞춰서 아로마 향수에 대해서 각각 시향해보고 조합하여 아로마 테라피를 만드는 과정으로 진행되는데요.
사실 여러 업체도 있고 또 연말 시즌이라 예약이 많이 차있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래서 사실 첫번째 하려던 분과는 못하고 차선책으로 진행하였는데, 후기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인터넷에 많은 업체가 있으니 후기 등을 참고하시어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프로그램과 가격 역시 크게 차이나는 수준은 아니더라구요.
아로마 테라피 후기
사실 개인적으로 향수와 친하지 않고 회사생활에서도 거의 사용하지 않는데요. 오셔 가지고 가장 먼저 감정 카드를 통해 본인의 현재 스트레스 상황을 동료들과 재미있게 이야기 한 다음 이제 각각의 아로마 향을 시향해보는데요. 7개의 향으로 시작합니다.
직접 레몬, 메이창, 유칼리툽스, 페퍼민트 등의 향을 시향해 봤는데요. 평소에 쉽게 경험해 볼 수 없는 경험이라 신기했습니다.
메이창은 사실상 첨들어본 과일이었는데요. 아래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각각의 시향이 끝나면 이제 향수를 조합하여 만들게 되는데요. 롤온 병에다가 넣어보면서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약 3일 정도 숙성해서 사용하면 된다고 하는데요. 함께한 동료들도 만족한 송년회였습니다.
단순히 마시고 즐기는 송년회에서 새로운 경험을 함께하는 송년회를 고민하신다면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다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