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예금 이율이 높을 때 저축은행에서 계좌를 개설했는데요.
다만 이 예금이 한도계좌로 묶여 있어서 한도계좌를 해지해야지만 인출이 가능합니다.
참저축은행
참저축은행은 (주)안동상호신용금고로 75년 1월 4일 영업개시를 한 은행입니다.
현재는 이율이 많이 낮아졌지만 작년에 가입할때에는 4.5%의 예금이었습니다. 현재 홈페이지에서는 12개월 3.6%로 CMA와 비슷한 수준의 이자를 제공합니다.
다만 언제나 문제가 되는 것은 저축은행의 한도계좌 시스템인데요. 참저축은행 역시 한도계좌로 설정이 됩니다. 안드로이드에서는 화면 캡쳐가 안되서 사진으로 대체하겠습니다.
참저축은행 한도계좌 해지하기
기본적으로 저축은행은 SB톡톡+를 같이 사용하는데요.이 앱을 사용하는 저축은행이라면 한도계좌 해지하는 것은 동일합니다. 메뉴 – 뱅킹 관리 – 이체한도관리 – 한도계좌 제한해제 메뉴에 있는데요.
해당 메뉴에 가서 급여소득자의 경우 인증서만 등록하면 간단히 되는데요.
금융인증서가 있으면 별도의 타기관 등록 과정 없이 인증이 됩니다.
이 후 예금 인출을 위해서는 단말기 지정 서비스 가입과 인증서 등록이 필요합니다. 저의 경우 인증서는 네이버 인증서로 등록을 했습니다.
저축은행의 경우 단말기 지정 서비스를 등록해야, 자금이체, 인증서 발급이 가능합니다. 모바일 OTP 뿐만 아니라 인증서까지 등록해야 인출이 가능한데요. 저는 간편인증서 등록 메뉴를 통해서 네이버를 인증했습니다.
여기까지 진행하셔야 만료가 된 예금을 해지하고, 다른 은행으로 이체가 가능합니다.
모바일 OTP의 경우 1회에 1천만원, 하루에 5천만원까지 이체가 가능합니다. 이체시에는 ARS 인증도 같이 진행됩니다. 모바일 OTP에다가 이렇게 많은 인증을 해야 이체가 가능하다니;;;
정말 저축은행 시스템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이제는 다 금액을 이체했으니 다행이지, 먼가 너무 불편하게 만들어 놓은 것 같습니다. 좀 더 시중은행처럼 이용하기 편리하게 만들었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저축은행을 이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체까지 몇번을 클릭하고 확인해야 하는건지 ㅠㅠ
다른 은행의 경우 자체 인증서 등으로 간편하게 보낼 수 있는데, 시대랑 너무 떨어진 방식이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