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모주 열풍이 다시 불고 있어서 여러 증권사에서 공모주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 때 공모하는 증권사가 다 다르기 때문에 공모 금액을 계속 다른 증권사로 이체하게 됩니다.
하지만 한국투자증권에서는 아직도 이체 수수료가 있었는데요.
한국투자증권 이체 수수료 기준
올해 초 시중은행들은 금리 상승에 편승해 손쉬운 ‘이자 장사’를 하고 있다는 비판이 빗발친 데 따른 대응으로 이체 수수료를 면제하고 있는데요.
특히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은행은 대다수의 국민이 이용하는 서비스인데, 이익의 3분의 2를 주주 환원과 성과급에 사용한다면 3분의 1 정도는 국민 몫으로 고민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라고 언급한 다음에 이체 수수료가 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앞서 카카오뱅크ㆍ케이뱅크ㆍ토스뱅크 등 인터넷 은행들은 시중은행보다 먼저 수수료 면제 정책을 시행해 왔고, 대부분의 시중 은행도 이제 이체 수수료를 면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무 생각없이 한국투자증권도 이체수수료가 없을 줄 알았는데요. 500원이나 받고 있습니다.
– 온라인 이체수수료 면제 기준
> CMA주거래계좌 온라인 이체 및 ATM기 수수료 면제
> 조건: 급여계좌 등록+매월 50만원 이상 입금실적 + CMS자동이체 1건이상 거래 계좌 (단, 타행자동화기기 입금수수료 및 사설 CD VAN 자동화기기 제외)
> CMA체크(신용)카드 사용실적 합계 20만원 이상일 경우 익월 해당 CMA결제
계좌 온라인 이체수수료 면제
한국투자증권 이체 수수료 없애는 방법
현재 한국투자증권의 이체 수수료를 없애는 방법은 카카오뱅크를 통해 연계계좌를 개설하면 됩니다. 카카오뱅크 앱의 메뉴의 하단에 증권사 주식계좌를 클릭합니다.
이 후 한국투자증권 주식계좌를 통해서 연계계좌를 개설하면 되는데요.
이를 통해 간단하게 한국투자증권계좌의 금액을 수수료 없이 빼낼 수 있습니다. 상생이라는 이름으로 이체 수수료가 사라지고 있는데요. 아직 증권사는 공모수수료도 있고 이체수수료 장사를 하는 업체가 많이 있습니다. 증권사들도 경쟁을 통해 이런 서비스를 점차 무료화 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전까지는 이런 방법으로 이체 수수료라도 절감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