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 서재가 오늘 상장했습니다.
밀리의 서재
밀리의 서재는 전자책/오디오북 구독 플랫폼으로 최대주주는 지니뮤직이 38.63%의 지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작년기준으로 매출은 458억, 영업이익은 42억이었습니다. 공모가는 2.3만원으로 확정되었고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었습니다.
국내에서 그래도 많은 사람들에게 전자책으로 인지도가 있는 회사입니다. 그리고 공모주 하는 회사들이 영업이익이 마이너스도 많은 데 오랜만에 보는 영업이익이 존재하는 회사였습니다.
앞선 기관 수요예측에서 총 1915개의 기관이 참가해 6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 공모가 상단인 2만3000원을 확정했고, 일반청약은 449.56대 1의 경쟁률로 총 1조9387억원의 증거금을 모았습니다.
밀리의 서재 상장
오늘 밀리의서재는 공모가(2만3000원) 대비 2만7300원(118.70%) 오른 5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150.43% 오른 5만7600원까지도 상승했습니다.
2016년 설립된 밀리의서재는 2017년 월정액 전자책 구독 서비스를 정식으로 선보였습니다. 2021년 9월 KT그룹 산하 지니뮤직에 인수된 뒤 KT 미디어 밸류 체인 아래 KT 미디어 계열사들과 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만 마지막에는 해당 이익분을 반납하고 4.1만원에 장마감하였는데요. 하루동안 엄청난 이동을 보여줬습니다. 저는 중간에 5.1만원에서 판매하였는데요. 한주라서 2.8만원 정도 수익을 얻었습니다.
이 후 이제 가장 큰 공모주인 두산로보틱스의 상장이 예정되어 있는데요.
과연 앞으로 있을 공모주 청약에는 어떤 영향이 있을지 그래도 긍정적인 시그널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추석 연휴 이후로 퓨릿, 신성에스트,에스엘에스바이오,워트 등이 예정되어 있는데요.
요즘 주식이 영 재미가 없는 상황에서 공모주 시장은 조금 활성화 된 것 같아 다행입니다.
최근 미래에셋증권이 대표 주관한 밀리의서재, 두산로보틱스 IPO가 흥행에 성공했는데요.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는 449.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청약 증거금은 1조9387억원으로 집계되었고, 두산로보틱스는 일반 투자자 청약에 33조원이 넘는 자금이 몰리면서 올해 기업공개(IPO) 최대어로서의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청약에 참여한 투자자도 150만 명에 육박해 올 들어 최대치를 기록했던 필에너지의 66만명을 뛰어넘은 공모청약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IPO 주관실적 1위는 한국투자증권으로 공모총액 4080억원(10건)이었는데요. 2위는 2805억원(4건)을 기록한 NH투자증권, 3위를 기록한 곳은 미래에셋증권으로 2444억원(8건)이었습니다.
밀리의 서재까지 흥행 성공하면서 이 순위가 변경될지도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