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주에도 공모주 일정이 정말 꽉차있는데요.
10월 3주 공모 청약 일정
10월 3주에는 키움증권에서 워트가 한국투자증권에서 퀼리타스 반도체가 공모주를 진행합니다.
그리고 어제 퓨릿이 상장하였고, 오늘 신성에스티 미래에셋에서 상장합니다. 이어서 에스엘에스바이오가 하나 증권에서 상장하게 됩니다. 이후 서울보증보험등 대어가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청약 공모주 – 퀄리타스 반도체
퀄리타스반도체는 반도체 설계자산(IP) 개발 기업로 알려져 있습니다. 반도체 IP란 반도체 설계 과정에 필요한 일종의 도면을 말하는데요. 별다른 제조공장이 없으며 연구개발(R&D) 인력이 회사의 최고 자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인지 퀄리타스반도체 전직원의 84%가 R&D에 집중된 회사입니다. 회사의 주력 분야는 인터페이스 IP, 복잡한 데이터를 초고속으로 전송하는 기술(서데스)을 내재해 시장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확보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기술력으로는 뒤지 않고, 그 것을 인정받아 삼성전자의 핵심 IP 협력사로 선택받기도 했습니다. 창립자 대부분이 삼성전자 출신 연구진이란 점도 한몫하기도 하는데요. 퀄리타스반도체는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전문기관 2곳(한국발명진흥회·NICE평가정기관)에서 각각 AA, A등급을 받기도 했습니다. 회사는 전세계에서 7번째, 국내에선 최초로 100기가(G)급 ‘서데스’ 기술력을 확보했으며, 고부가가치 IP인 PCIe 6.0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해당 IP는 내년 개발을 마치고 2025년 첫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 기업입니다. 실제로 퀄리타스반도체는 최종 공모가를 희망 공모 밴드를 초과한 1만7000원에 확정했습니다. 공모 청약은 한국투자증권에서 가능합니다.
특히 최근 반도체에서 어느정도 순풍이 부는 것도 긍정적 신호입니다. SK하이닉스는 전날 장중 한때 13만8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습니다. SK하이닉스가 종가 기준 13만원대를 유지한 건 지난해 2월 23일 이후 약 1년 8개월 만으로 반도체가 다시 기지개를 피는 신호로 퀼리타스 반도체의 흥행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추정됩니다.
상장 공모주 – 퓨릿, 신성에스티, 에스엘에스바이오
이번주에 상장하는 공모주는 총 3개인데요.
먼저 정보기술(IT) 필수 소재·리사이클링 전문기업 퓨릿이 코스닥 상장 첫날 70% 넘게 오르며 강세를 보이다가 사그라 들었는데요.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퓨릿은 오전 9시5분 현재 공모가(1만700원) 대비 7590원(70.93%) 상승한 1만8290원에 거래되고 있었습니다. 1만5610원에 시작한 주가는 장 초반 1만8300원까지 오르기도 했었고, 저는 어제 16300원에 팔수 있었습니다. 좀더 일찍 팔았으면 좋았을 것 같네요.
나머지 공모주도 순차적으로 상장하게 되는데요. 잘 팔아야 겠습니다. 오늘은 신성에스티인데요. 잘 팔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도 안전한 투자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