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여행 첨성대와 천마총

경주에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수학여행 때도 가보지 못해서 생애 처음으로 경주 여행을 간 것인데요. 통일 신라의 문화 유적지를 쭉 둘러보았습니다.

첨성대

첨성대

첨성대는 대한민국 경상북도 경주시에 위치한 신라시대의 천문대로, 약 7세기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이 건축물은 신라의 과학 기술, 천문학, 건축술이 어우러진 대표적인 유적으로, 한국 고대 건축물 중에서도 매우 독특한 형태를 지니고 있습니다. 첨성대는 신라의 천문 관측소로 사용되었으며, 당시 사회의 과학적 발전과 천문학적 지식을 엿볼 수 있는 문화유산입니다.

첨성대 특징

첨성대는 높이가 약 9.4미터에 이르는 원통형의 돌 구조물로, 화강암 석재를 사용하여 쌓았는데요. 이 건축물은 총 27층의 돌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는 신라의 27대 왕인 선덕여왕을 상징한다는 설이 있습니다. 다만 엄청 클줄 알았는데 실물로 볼때 그리 크지 않았습니다. 첨성대의 바닥은 정사각형 형태를 하고 있으며, 이는 지구를 상징한다고 해석됩니다. 반면, 원형의 탑은 하늘을 의미하며, 이러한 구조는 천지인(天地人)의 조화를 나타내는 신라인의 세계관을 반영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첨성대는 고대 동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대 중 하나로, 신라 시대의 천문학적 관측과 연구에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이 건축물은 별의 움직임을 관찰하고, 계절의 변화를 기록하는 데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첨성대의 위치와 구조는 특정 별자리와 태양의 움직임을 관측하기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이는 신라인들이 천문 현상을 이해하고 기록하는 데 상당한 지식과 기술을 가지고 있었음을 시사합니다. 첨성대를 통해 신라인들은 농업, 종교 의례, 시간 측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천문학적 지식을 활용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뛰어난 기술을 바탕으로 삼국을 통일 하지 않았나 싶네요.

주변에 아직 추워서 그런지 얼음이 얼어 있더라구요. 그리고 올라가면 석빙고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경주는 땅만 파면 문화유적이 나온다고 하더니, 정말 곳곳에 이런 오래된 유적을 많이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약간 폼페이에 갔을 때 느낌이랄까? 약간 역사속의 오래된 유적이 현재에도 존재한다는 것이 신기하기도 하고 놀랍기도 합니다.

걸어다니셔도 되고 다 걸어가고 보니 바단벌레차라는 친환경 전기차를 운영한다고 합니다.

비단벌레차

비단벌레차는 연중무휴 운영하며 어른 이용료가 4천원이며, 군인/청소년 3천원, 어린이 2천원입니다. 생각보다 꽤 걸어야 하니 비단벌레차로 한번에 여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황리단길을 따라 이동하면 천마총에 갈 수 있습니다. 황리단길은 반대로 최첨단 현대인데요. 한옥사이로 신식 건물들과 새로운 트렌드인 탕후루 등 여러가지 최신 문물을 접할 수 있습니다.

현대와 과거의 만남이라고 해야 할까요?

천마총

천마총은 대한민국 경상북도 경주시에 위치한 신라시대의 고분으로, 1973년에 발견되었습니다. 이 고분은 신라의 29대 왕인 미천왕(재위 262-284)의 무덤으로 추정되며, 신라 중기의 무덤 양식과 장례 문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천마총은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천상의 말을 그린 벽화로 유명합니다. 이 벽화는 신라인들의 세계관과 종교적 신념을 반영하며, 당시의 예술 수준을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입니다.

천마도

천마총은 무인 발권기나 옆에서 발권할 수 있는데요. 금액은 3천원입니다.

천마총의 구조와 특징

천마총은 지름 약 47미터, 높이 약 13미터의 대형 원형분으로, 중앙에는 석실이 위치해 있습니다. 이 석실은 화강암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내부에는 다양한 무덤 꾸밈이 있습니다.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천장에 그려진 천마도입니다. 이 벽화는 말이 날개를 달고 하늘을 나는 모습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으며, 신라인들의 종교적 상상력과 예술적 재능을 보여줍니다. 또한, 천마총에서는 금관, 금귀걸이, 금동기, 청동거울 등 다양한 유물이 출토되었는데, 이들은 신라의 장인정신과 당시의 사회적 계층을 이해하는데 사용되었습니다. 또한 천마총의 벽화는 한국 고대 벽화 중에서도 가장 유명하며, 특히 천마도는 신라 벽화 예술의 정수로 평가받습니다. 이 벽화는 동양적인 색채와 선의 미를 강조하며, 동시에 생동감 넘치는 동물의 표현이 돋보입니다. 천마도는 신라인들의 종교적 상징물로서, 천상의 세계와 연결되는 매개체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천마총 후기

들어가면 화려한 금색 장신구에 눈을 뗄수가 없는데요. 마립간의 권력이 강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천마총

실제 매장되어서 발굴될 때의 모습도 확인이 가능한데요. 생각보다 잘 보존되어 있어서 약탈을 당하지 않고 후세에 넘겨준 것 같습니다.

천마총 무덤

천마총을 둘러보고 나오면 이외에도 다양한 고분이 있는 대릉원을 볼 수 있는데요. 대릉원에서는 눈이 녹아서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가을에 낙엽이 있을 때 정말 이쁘다고 하네요.

대릉원

이렇게 여기저기를 둘러다니면서 경주 여행의 해가 저물어 갑니다.

파트너스 활동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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