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의 GDP 순위가 공개되었습니다.
주요국 1인당 GDP 순위
한국의 경우 2022년 기준으로 1인당 GDP가 32,142달러였는데요. 8,2%가 감소한 수치입니다.
그런데 일본은 15.1%나 감소한 33,863달러가 되었습니다. 21등과 22등으로 근소한 차이입니다. 1위는 룩셈부르크로 125,557로 엄청난 GDP를 보여주면서 한국의 거의 4배에 가깝습니다. 이어서 노르웨이가 106,179달러, 아일랜드가 104,236,6달러, 스위스가 91,976달러 미국이 76,360달러 순입니다.
최근에는 GDP(PPP)를 사용하기도 하는데요.
GDP PPP 순위
올해글로벌파이낸스 등 외신은 국제통화기금(IMF)의 2023 세계 경제 지표를 분석해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나라의 국민 순위를 발표했습니다. 해당 지표는 구매력평가 지수를 기반으로 계산한 GDP를 기준으로 측정되었는데요. 이는 GDP(PPP)로 각국의 통화단위로 산출된 GDP를 단순히 달러로 환산해 비교하지 않고 각국의 물가 수준을 함께 반영하는 방법으로 측정되었습니다. 각국에 사는 개개인의 생활 수준을 비교하기에 유용한 수치로 알려져 있스니다.
이 순위로는 아일랜드고 13만5196달러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한국의 경우 30위로 나타났는데요. 순위는 그냥 GDP와 크게 다르지 않는 수치입니다.
세계 경제 순위 예측
이러한 순위를 고려하여 한국의 세계 경제 순위는 앞으로 계속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골드만삭스 글로벌 투자리서치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1980년에는 순위에 없던 한국이 2000년과 2020년에는 12위의 경제 대국이 되었지만, 앞으로 2050년에는 한국의 순위는 사라지게 됩니다.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2020년대 평균 2%에서 머물고 있는 상황에서, 2040년대에는 0.8%로 떨어지게 될 것으로 예측하였습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2060년대부터는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게 되는데요. 2060년 -0.1%, 2070년대 -0.2% 등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는 골드만삭스가 성장률 전망치를 내놓은 34개국 가운데 마이너스 성장률로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한 국가는 한국이 유일했습니다. 슬픈 수치입니다.
한국의 실질 GDP는 2030년대 2조달러(약 2600조원)에서 2060년 3조3000억달러(약 4300조원), 2075년 3조4000억달러(약 4400조원) 수준에서 정체될 것으로 또 예측하였는데요. 이는 이미 경제 대국으로 자리 잡은 중국(57조달러), 인도(52조5000억달러), 인도네시아(13조7000억달러)는 물론 필리핀(6조6000억달러), 방글라데시(6조3000억달러), 말레이시아(3조5000억달러) 등보다도 작은 규모가 될 것이라고 예측하엿습니다.
특히 저출산과 고령화라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더 빠르게 경제성장이 마이너스가 될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이런 인구 문제를 빨리 해결해야 할텐데, 별로 진척이 없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