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외상센터와 닥터헬기

최근 넷플릭스의 중증외상센터가 인기인데요.

중증외상센터

아주대 중증외상센터와 이국종 교수를 롤모델로 한 드라마입니다.

주지훈, 추영우, 하영, 윤경호, 정재광이 출연했으며, 환자를 살릴수록 적자가 쌓이는 눈엣가시 대학병원 중증외상팀에 전쟁지역을 누비던 천재 외상 외과 전문의 백강혁이 부임해 유명무실했던 중증외상팀을 실제로 사람을 살리는 중증외상센터로 만들어 가는 이야기입니다.

특히 넷플릭스에서 1위를 찍을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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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나온 닥터헬기를 전국 최초로 도입한 곳이 경기도라고 합니다.

그리고 당시 경기도지사는 이재명이었습니다.

중증외상센터와 닥터헬기

닥터헬기와 골든타임

드라마에서도 나오지만 닥터헬기가 중요한 것은 골든타임 때문입니다.

골든타임이란 생사의 갈림길에 선 환자의 목숨을 구할 수 있는 제한된 시간을 말합니다. 교통사고와 같은 중증외상 환자의 경우 1시간, 뇌졸중 발병환자는 3시간이라고 하는데요.

이 골든타임 내 제대로 된 응급처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환자의 생명이 위험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로 2015년 3월 부산에서 열린 배드민턴 대회에 참가했던 40대 남성이 사망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 남성은 대기하던 중 갑자기 심장마비로 쓰러졌지만, 사고현장에는 응급의료진이나 제세동기 또한 없었습니다. 13분 후 소방대가 급히 도착하여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남성은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는 최초 심정지 후 4분 이내에 제대로 된 응급처치를 받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즉 이처럼 닥터헬기는 차가 막히더라도 갈수 있어서 구조하는데 훨씬 효율적입니다.

이런 닥터헬기가 비용은 많이 들지만 누구에게나 올수 있는 큰 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보험과 같은 역활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은 사실 보이지 않기 대문에 쉽게 잊혀질 수 있는데요. 이러한 점을 드라마에서 잘 그렸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이 드라마에서 의사를 신격화한 부분이 문제라는 사람들도 많지만, 공익적인 목적역시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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