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실사판 – 정순신 아들 학폭

더 글로리의 실사판이 한국에서 있었습니다.

바로 국가수사본부장에 선임된 정순신 아들입니다.

더 글로리는 드라마라서 미화된 것이었습니다.

실제 사건인 정순신 아들의 사건은 이보다 훨씬 잔인하고 악랄했습니다.

더 글로리를 보면서 잔인하다고 느꼈는데요. 정순신 아들 사건을 보니 그것은 미화된 이야기였습니다

드라마보다 더 잔인한 현실입니다

그리고 가해자는 처벌도 받지 않고 고위 검사의 아들이라는 백으로

떵떵거리면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좋은 학교를 다니고 있다고 합니다.

정말 대한민국은 어디까지 추락해야 할까요?

기사에 따르면 정순실의 아들은 차마 입에 담지 못할 폭언 등 학폭을 수시로 행했다고 합니다.

2017년, 한 유명 사립고에 입학한 정순신 변호사의 아들은 동급생 A 군을 1년 가까이 괴롭혔습니다.

그리고 A 군 신고로 조사가 시작됐습니다.

조사 결과는 놀라울 정도인데요. 정순신 변호사 아들이

“제주도에서 온 돼지”, “좌파 빨갱이”, “더러우니까 꺼져라” 등 폭언을 한 사실이 잇따라 드러났습니다.

평소 친구들에게는 당시 고위 검사였던 아버지에 대해

“아빠는 아는 사람이 많다” “판사랑 친하면 재판에서 무조건 승소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를 통해 A군을 더 악랄하게 괴롭혔다고 합니다.

[OO고등학교 관계자/음성변조 : “저희가 기숙사니까 같은 방도 쓰고 동아리 활동도 같이 하는 거였는데

아마 계속 집단따돌림의 우두머리 역할, 언어 폭력 이런 걸 굉장히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했던 것 같아요.”]

피해 학생은 심한 공황 증세 끝에 극단적인 선택까지 시도했고,

결국, 학교폭력위원회는 이듬해 3월 정 군의 전학을 결정했습니다.

사실 퇴학이라는 조치가 없어지면서 학폭에서 전학이 최고 수위인데요.

얼마나 악랄하게 괴롭혔는지 바로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끝이 아니었습니다.

무엇보다 놀라운건 피해자에게 아직도 사과조차 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2017년에 자살까지 시킨 학폭 가해자가 사과조차 하지 않는다는게 말이나 됩니까..

피해 보상은 커녕 행정소송을 통해 시간을 끌면서 대학교까지 진학하였다니,

정말 세상은 너무 무섭네요.

그리고 그러한 일을 모두 기획한 사람이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이라니요..

23.02.26 Update

정순신 후보가 사퇴했는데요.

이 것으로는 정의로운 대한민국이 될 수 없습니다.

피해자는 중졸이 되고, 가해자는 떳떳하게 한국 최고 대학에서 사는 것이.

이게 정의로운 사회입니까?

게다가 또 다른 학폭 피해자까지 나타났다고 하는데요.

정의로운 국가가 되려면 이번 사건도 특검을 통해서 피해자에게 용서를 빌 것이 아니라

온당한 처벌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

과연 후속 조치가 이뤄질지 궁금한데요.

아니면 또 권력으로 묻어버릴지..

이 후 후기가 더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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