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기침체로 상테크가 핫한데요.
상테크란?
상테크는 상품권 + 재테크의 줄임말입니다.
상테크를 하기 위해선 준비물이 필요한데요.
- 상품권 결제가 실적으로 잡히는 카드(젤 중요)
- 해피머니, 컬쳐랜드 등 상품권사이트 회원가입
- 페이코, 팔라고 등 환전 앱
- 필요시 페이북
바로 온라인 쇼핑몰(티몬,쿠팡,위메프, G마켓 등)에서 상품권을 할인하는 가격에 구매한 다음
이 상품권이 실적으로 잡히는 카드를 통해 카드 실적을 채우고, 페이코로 계좌로 환급받는 시스템입니다.
상테크 하는 이유
정말 예전에는 상테크에 대한 대중의 인지도가 없을 때는 상당히 많은 돈은 벌 수 있었습니다.
다만 최근에는 많은 분들이 페이코 등의 환전 어플의 등장으로 진입장벽이 많이 낮아졌습니다.
그래서 예전처럼 큰 이익을 내기는 어려운데요.
하지만 소소하게 위험 없는 수익과
카드 실적을 채움으로써 실 사용시 카드의 할인혜택
그리고 본인의 재미 등을 위해서 상테크를 하게 됩니다.
이런 상품권의 구조는 소비자가 온라인 구매를 하면 상품권이 물건 판매자에게 넘어가게 되는데요.
그리고 판매자는 이 상품권을 한국문화진흥에 보낸 뒤 현금 정산 요청을 합니다.
이 과정에서 한국문화진흥은 상품권 판매 수수료를 제외한 돈을 입금하게 되는데요.
이것이 위의 그래프에서 보이는 판매 수수료입니다.
약간 ‘봉이 김선달’과 같은 시스템인데요.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돈을 가지고 상품권을 만들고
뒤에 처리해주는 시스템으로 그 기간동안 이자수익과
낙전 수익이 상품권의 주요 수익모델입니다.
영업외 수익 218억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상품권소멸시효경과이익’ 112억원입니다.
상품권소멸시효경과이익이란 상품권을 구매해놓고 소멸시효가 지나도록 사용하지 않아 발행사에게 돌아온 돈,
곧 낙전 수입을 뜻하는데요. 문화상품권을 이용해 돈을 버는 소비자도 있지만,
기한 내에 사용하지 못해 결과적으로는 자산을 ‘잃은’ 소비자도 있다는 얘기입니다.
페이코로 상테크하는 방법
상테크를 하기 위해서는 상품권도 카드 실적이 잡히는 카드가 필요합니다.
저는 우리 쿠키카드로 진행했는데요.
지마켓에서 해피머니, 북앤라이프 등의 문화상품권을
환전 수수료 8%에 가까운 것으로 구매합니다. 아직 월초라서 낮은 가격은 안보이네요.
93600원으로 10만원권을 구매한 다음 해피머니에서 충전을 합니다.
이때에는 10만 해피캐시로 충전됩니다.
그리고 이 것을 이제 페이코에서 불러오면 되는데요.
북앤라이프, 컬쳐랜드 등 문화상품권 발급 회사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크게 차이는 없습니다.
다만 충전수수료가 빠져서 92000페이 머니가 충전됩니다.
이 후 해피머니의 경우 결제 비밀번호를 설정하셔야지 됩니다.
로그인 할때 비밀번호랑 다르니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계좌로 환전하기 위해서는 상품권을 1원이라도 써야하는데요.
일반적으로 포인트 전환을 통해서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1원을 이체합니다.
그러면 아까 충전했던 92000원에서 1원을 제외한 91999원이 환급 가능합니다.
이렇게 하면 쿠키런카드로 2000원이 환급되기 때문에 상테크를 할 수 있습니다. 쿠키런의 경우 아래의 테크로 진행하는데요. 약 카드당 3300원정도 나옵니다.
- (20만원 실적)
- – 지마켓 28,200원 x 3장 = 역마진 1,800원 손해
- – 티몬 46,300원 x 3장 = 역마진 900원 손해
역마진 총 : 2,700원 손해 - 6,000원 – 2,700원 = 3,300원 이득
마지막으로 쿠키런카드라면 쿠키카드를 페이코에 등록하고 페이코-쿠키카드 결제로 쓰시는 걸 추천해봅니다. 11번가 2천원 캐시백 + 페이코 1천원 캐시백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저의 경우 너무 비싸게 사서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월말에 문화상품권을 8%가깝게 싸게 팔 때 구매하시면 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잘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4 thoughts on “상테크 뜻과 페이코로 상테크하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