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핫한 전직 대통령이 있는데요. 바로 전두환입니다.
전두환 손자의 폭로가 핫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전두환 손자의 폭로
어린 시절 전두환과 찍은 사진 등을 올리며 손자임을 인증한 전 씨는 할아버지는 학살자이고,
지옥에서 고통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전 제 할아버지가 학살자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는 저희의 나라를 지킨 영웅이 아니라 범죄자일 뿐입니다.”
할머니인 이순자 씨에 대해서도 기회가 있을 때 반성하고 회개해야 한다며 비판했습니다.
전 씨는 이 연희동 자택 안에 스크린골프장이 있다며, 한 여성이 골프 연습을 하는 영상을 SNS에 같이 공개했습니다.
해당 영상을 보면 이순자 씨로 보이는 여성은 건강한 모습으로 골프채를 휘두르는 모습이었습니다.
연희동 자택 안에 있는 스크린골프장은 실제로 전두환 씨의 자녀들이 전 씨 생전에 설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우원 씨는 아버지인 전재용 씨에 대해선 “출처를 모를 검은 돈을 쓰고 있고,
아버지는 돈을 숨기기 위해 미국 시민권자가 되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전 전 대통령은 1997년 내란·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대법원에서 무기징역형과 함께
추징금 2205억원의 확정판결을 받습니다.
하지만 그는 당시 313억여원을 낸 뒤 “전 재산이 29만원”이라는 주장과 함께 추징금을 내지 않고 버텼습니다.
그리고 전두환 전 대통령은 2021년 11월 23일 연희동 자택에서 사망했습니다.
한편, 아버지 전재용씨는 이날 “아들이 우울증으로 많이 아프다”며 “인스타그램에 쓴 글도 알았으나,
막을 수가 없었다고 언급하였습니다.
저는 가족이니까 괜찮은데 지인분들이 피해보셔서 정말 죄송하다”는 입장을 언론에 밝혔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