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에서 고의적인 가짜 뉴스를 퍼트려서 논란이되고 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 가짜뉴스
지난 2월 4일, 대한상의는 “한국의 상속세 부담이 너무 커서 고액 자산가들이 해외로 빠져나가고 있다”며, 한국의 자산가 유출 규모가 세계 4위 수준이라는 외부 통계를 인용한 보도자료를 배포했습니다.
대한상의는 과도한 상속세가 국부 유출을 초래하고 있으므로, 상속세 납부 방식 개선 등 규제 완화가 시급하다는 가짜 뉴스를 퍼트린 것인데요.

당시 대한상의의 보도자료는 와 같은데요. 하지만 해당 조사를 실시한 영국 이민 컨설팅사 헨리앤파트너스의 조사 방식이 부실해 결과를 신뢰하기 어렵다는 논란이 국내외에서 불거졌습니다.
그리고 이에 대해서 이재명 대통령은 2월 7일 SNS 및 입장 발표를 통해 해당 보도자료를 ‘고의적 가짜 뉴스’라고 규정하며 강력히 질타했습니다.

인용된 통계가 검증되지 않았거나 왜곡된 수치라는 점과 특정 계층의 이익(사익)을 대변하거나 정부 정책을 공격하기 위해 잘못된 정보를 유포하는 것은 민주주의의 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이 직접 경제단체를 향해 ‘가짜 뉴스’라는 표현을 쓰며 엄중 책임을 묻겠다고 한 것인데요. 이에 가짜뉴스를 퍼트렸던 대한상의는 사과문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사과 내용: “외부 통계를 충분한 검증 없이 인용하여 불필요한 혼란을 초래한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사실상 통계 인용 과정에서의 오류를 인정한 셈입니다.
최태원 회장과 이재명 대통령은 그 전에도 트러블이 자주 발생했는데요. 굳이 대통령과 각을 지려는지는 이해할 수 없습니다.
이에 국세청은 숫자로 대답했는데요. 국세청은 최근 3년간 신고된 해외 이주자에 대해 전수분석했다고 밝혔습니다. 그 결과, 한국인의 최근 3년 평균 해외이주 신고인원은 2904명이며, 이 가운데 자산 10억원 이상은 연평균 139명에 불과했다는 설명입니다.
대한상의의 가짜 뉴스와 완전하게 다른 팩트인데요.
과연 이번 사건은 과연 엄중한 처벌을 받고 대한상의 회장이 책임지고 사퇴할지 궁금합니다.